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선수가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왕중왕전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최고 승률도 예약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미끄러운 코트에 다소 애를 먹은 안세영은 오늘(18일)은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었습니다.
전후좌우 코트를 누비며 구석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일본의 19살 신성 미야자키를 압도했습니다.
[안세영 선수가 지금 얼마나 자신감에 차 있는지 보여주네요. 거의 연습경기 수준 아닌가요?]
33분 만에 완승을 거둔 안세영은 최소 조 2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고, 이 대회 남은 경기를 다 져도 올 시즌 승률 92%를 넘어, 역대 최고 승률을 예약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두 경기에서 좀 코트에 적응도 많이 했고요. 저의 플레이만 생각하면서 하니까 또 잘 풀어나간 것 같아서, 다음 경기도 그렇게 잘 준비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안세영은 내일 라이벌 야마구치와 맞대결에서 조 1위를 다툽니다.
안세영과 더불어 시즌 11승에 도전하는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조도 인도네시아조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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