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메츠 후안 소토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78억 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AP통신에 따르면 2026시즌 개막일 기준 로스터와 부상자 명단에 포함된 942명의 평균 연봉이 533만 5천966달러(약 78억 8천762만 원)로 기록됐습니다.
2025시즌 초 집계된 516만 245달러보다 3.4%가 오른 수치입니다.
선수 간의 연봉 격차는 2025시즌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50명의 선수가 전체 연봉의 30%를, 상위 100명의 선수가 49%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모두 1%포인트씩 올랐습니다.
3천만 달러, 한국 돈으로 443억 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19명, 2천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는 74명으로 각각 4명, 66명 늘어났습니다.
반면 1천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는 177명에서 168명으로 감소했습니다.
구단별로는 '1조 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의 소속팀 뉴욕 메츠가 3억 5천200만 달러로 4년 연속 총 연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월드시리즈 2연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3억 1천66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선수 9명에 대한 지급 유예 때문에 순위에서 메츠에 밀렸습니다.
지급 유예 없이 연평균 금액으로 계산한다면, 다저스의 연봉 총액은 3억 9천520만 달러에 달합니다.
그다음은 뉴욕 양키스(2억 9천270만 달러), 필라델피아 필리스(2억 8천200만 달러), 토론토 블루제이스(2억 6천900만 달러)순입니다.
선수별로는 소토가 914억 원 정도에 이르는 6천19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연봉을 자랑했습니다.
양키스의 코디 벨린저는 4천25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잭 휠러(필라델피아)와 보 비솃(메츠)이 나란히 4천200만 달러로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5위는 4천20만 달러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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