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뷰 웹소설 '세이렌', 뮤지컬 재탄생⋯2026년 4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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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2억뷰를 기록한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가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2026년 4월 개막 예정인 창작 뮤지컬 '세이렌'(기획∙제작 ㈜쇼노트) 조연∙앙상블 오디션을 진행한다.

뮤지컬 '세이렌' [사진=쇼노트 ]

뮤지컬 '세이렌'은 설이수 작가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여 웹소설과 노블코믹스 웹툰(포야) 통합 2.2억뷰를 기록(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기준)한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를 원작으로, ㈜쇼노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세이렌'은 대대로 악마의 힘을 물려받는다는 발렌타인 가문의 로이드와 그의 저주를 풀 유일한 열쇠인 세이렌 사이의 시간을 거스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쇼노트는 기발한 설정과 탄탄한 서사로 로맨스와 판타지를 모두 충족시키며 수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명작을 국내 최고의 뮤지컬 창작진들과 함께 무대 위에 아름답게 구현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이렌'에는 뮤지컬 '유진과 유진' '비밀의 화원' '오즈' 김솔지 작가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베르사유의 장미' 이성준 작곡가가 각각 극작과 작곡∙편곡으로 합류한다.

여기에 뮤지컬 '하데스타운' '컴프롬어웨이' '레드북' 등 창작과 라이선스까지 모든 영역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입증하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박소영 연출과 뮤지컬 '디어에반핸슨' '멤피스' '이프덴'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안무 스펙트럼으로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이현정 안무가가 함께 해 기대를 모은다.

'세이렌' 오디션에서는 로이드의 동생 빈센트 역과 발렌타인 대공령이 있는 피네타 제국의 황제 콘라드 3세, 그리고 앙상블 등의 역할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세부 요강은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3월 2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뮤지컬 '세이렌'은 2026년 4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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